인천광역시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와 조성을 위하여 2011. 9. 16(금) 14시부터 16시까지 택시 이용객이 많은 동인천역 등 9개소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및 공무원 등 2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만들기”를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내 30km 서행 홍보용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어린이보후구역내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어른들의 그릇된 인식과 안전의식 부재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전환과 교통법규 준수 확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개인택시를 주로 하여 일반자가용 승용차를 포함하여 모두 총 4,000장의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의 30km 서행운전 실천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들이는 동기부여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전환에 크게 일조하였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 녹색어머니연합회 이성숙 회장은 ‘어른들의 그릇된 운전습관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른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확립에 대한 인식전환과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활기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울=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