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신현철)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소방방재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3회 전국 119동요대회’가 10월 12일(금)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대표 초등부 및 유치부 34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초등부는 수원동신초등학교(경기)가 유치부에서는 개나리어린이집(인천)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제1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화재예방 등 안전과 관련한 노래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는 등 지난 5~9월 지역별 예선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시·도 대표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대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