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전국 외국인들의 대중문화축제인 2011 세계인의 날 기념 ‘제1회 천안외국인 축제’가 1일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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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과 함께 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 제1회 천안외국인 축제는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 하늘중앙교회가 주최,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 CTS중부방송이 주관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마사회, CTS기독교TV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외국인 1,500여명, 지역주민 1,500여명 등 3,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축제에는 천안시장, 충청남도 도지사를 대신하여 경제통상실장, 국회의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충남도의원, 천안시의회 의원, 각국 대사 , 각급 기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서 행사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24일 각국나라 대항 미니올림픽을 시작으로 5월1일에는어울림한마당과 식전행사가 펼쳐지며 특히 개회식에는 각국나라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전국외국인노래자랑이 푸짐한 경품과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우리 센터 대표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대상, 금상, 장려상을 모두 휩쓸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금년 9월 창원에서 열리는 ‘마이그런츠 송 페스티발’ 출전자격이 부여되는 이번 외국인 노래자랑 충청지역 예선전은 더욱 열띤 경쟁으로 축제를 빛내 주었다.


 금번 축제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이웃으로서 외국인과의 어울림, 세계 속 한국을 위한 다문화사회 비전 제시, 소통과 나눔을 통한 문화 다양성의 수용을 통하여 외국인관련 지역사회에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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