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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자유총연맹 기념식 참석… "가짜뉴스가 대한민국 위협"
 
안기한 기사입력  2023/06/29 [12:22]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9주년 기념식에 입장하며 손을 들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 축사에서 “조직적으로 지속적으로 허위선동과 조작, 그리고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자유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면서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며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이 북한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며 전임 문재인 정권을 직격했다

윤 대통령은 또 “돈과 출세 때문에 이들과 한편이 돼 반국가적 작태를 일삼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다”고 비판했다.

현직 대통령이 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1999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권을 겨냥한 듯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은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유엔 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완화·해제를 주장하며 평화협정의 출발점으로 종전선언을 제안했던 것을 겨냥하듯 “북한이 다시 침략해오면 유엔사와 그 전력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을 막기 위한 종전선언 합창이었으며, 우리를 침략하려는 적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는 허황한 가짜평화 주장이었다”면서 “자유대한민국의 국가안보가 치명적으로 흔들린 상황이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후 외교·안보 분야의 변화를 열거한 다음 “북한만 쳐다보고 중국으로부터 무시당한 우리 외교는 국제 규범을 존중하는 5대양 6대주 모든 국가와 긴밀히 협력하는 글로벌 중추외교로 발돋움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일베와 다를 바 없는 대통령의 인식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이야말로 거짓 선동과 가짜뉴스 생산을 멈추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도 SNS에서 “한 구절 한 구절이 모두 태극기 부대의 시위 연설 수준”이라고 날선 비난을 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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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29 [12:22]  최종편집: ⓒ welfare-educatio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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