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명정대한 선거되어야 단합

- 선출 총회 다시해야

- 이너서클이 의심 회복해야

▲  김연옥 직무대행이 이사를 통해 회원들에세 보낸 글       © 정광진

 한 조직 내에서 내부 조직을 형성하여 조직의 실질적 권력을 점유하고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수 핵심층을 이르는 말이다.

​영어로 이너서클(inner circle) '안쪽 원'이라는 뜻으로, 주로 조직 내에서 그 조직의 실질적 권력을 점유하는 소수 핵심층을 이르는 말이다. 이들은 외부로 명확한 실체가 드러나지는 않으나, 독점적 정보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주요 의사결정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한편, 같은 회사나 업종의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업무 성과를 높이는 긍정적인 이너서클도 존재한다. 또 업무와 관련되지 않더라도 관심사나 취미를 공유하며, 인맥을 쌓고 여가 생활을 즐기는 등 순기능을 얻을 수도 있다.

경국련은 회원자격을 소급해 제한하였으며, 심지어 문제가 될 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회비 납부를 단절시킨 것을 절차를 지키지 아니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이사 자격은 코로나로 회칙의 개정(줌을 이용한 의결)의 찬반을 물을 수 없는 상태에서 회원자격을 위탁 및 전환 어린이집은 10년 이상 연속근무자로 한다. 라고 회칙 의결로 제한한 회원을 참석시키지 아니하고 의결했다. 현재 제한 받는 회원은 50여 명에 이르지만, 매년 위탁 및 전환시설이 약 10% 정도 증가하는데 국공립 출신이 교사들 외엔 이 조항에 적용될 수가 없을 것이다. 상위법의 우선원칙에도 위반되는 규정이다.

이번 경국련의 분과장을 선출하는 데 있어 합리적으로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김연옥 직무대행은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하지 않고, 분과장만 선출하는 선거공고하고 단합을 위해 조영은 부회장을 선출해 달라는 말도 안 되는 행위를 하고 있다. 진정 단합을 위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후 선거 공고해 임원 전체를 선출하는 총회를 개최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절차도 없이 조영은 부회장을 분과장으로 선출하자 그것도 미안하다는 뉘앙스를 남기고 있다

단합을 위해서는 총회를 다시 열어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공명정대한 선출총회가 되어야한다. 만약 그대로 진행한다면 조영은 부회장은 현 집행부의 잘못된 책임을 지고 분과장으로 출마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전임 김근옥 분과장때 처럼 어린이집의 위탁이 얼마 남아 있지 않는 상태에서 조영은 부회장이 출마한다는 소문도 있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직무대행은 측근을 세우려고 할 것이다. 회칙에 회장 궐위 시 보궐선거를 통해 후임자를 선출해야 한다는 조항이 회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을 직무대행을 재연 하는 일은 없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이렇게 자기 측근들을 세우기 위한 것을 보고 이너서클을 존재 여부를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시 한번, 경국련 집행부에 부탁한다. 회원들이 볼 때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 그래야 단합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