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2년 사업설명회     © 정광진

하동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센터장 허은실,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2022년 사업운영에 앞서 2월 2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동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13개소 원장과 지역아동센터 6개소의 센터장, 그리고 관련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하동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사업은 3개 영역으로 나누어 기본, 중점, 특화사업으로 운영된다. ▲기본사업으로는 하동군 농산물을 이용한 식단 및 표준 레시피 제공을 진행하고 ▲중점사업은 교육 요구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올바른 손 씻기’와 ‘편식예방’을 기본사업과 연계해서 전략적으로 진행한다. ▲특화사업은 2022∼2023년 2개년으로 계획되었다.‘하동의 춘하추동’을 주제로, 어린이집 5세와 지역아동센터 저학년을 대상으로 4 차례에 걸쳐 하동군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 관련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래의 소비자로써 하동군 지역특산물 소비에 기여하고자 한다.

 
하동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하동군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사)경상남도영양사회(회장 권미정)에서 2017년부터 하동군(군수 윤상기)으로 부터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관리를 위하여 올해부터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허은실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