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유보통합설명회     ©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이하 ‘한어총’)는 10월 26일(수) 오후 1시 인천에 있는 송도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유보통합 설명회를 가졌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CCTV 운영관리 방침 교육과 2014년 2월 출범한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의 유보통합의 단계별 과제에 대한 실행방안 마련, 정책연구 추진 현황 및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어총이 주최하고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설명회가 마련되었다.

이재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현장에서 온 힘을 다해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처우 개선 및 원활한 원 운영을 위한 표준 보육료 개선, 바람직한 유보통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실시된 CCTV의 운영관리가 감독·관리의 권한을 갖은 일부 몇몇 사람들의 오남용으로 인해 원아들과 보육교사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빈번히 이루어지는 일련의 사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이에 올바른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보통합 관련 정책강의, 아동학대 CCTV 운영관리 방침 강의,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자문변호사의 청탁금지법에 따른 어린이집 적용사항과 인천시 보육정책과의 지도점검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어총에서는 “이번 유보통합 설명회를 통해 보육교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여건 및 안정적인 보육환경개선을 기본으로 하는 유보통합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보육교직원과 우리 아이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보육정책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14년~16년간 유보통합의 단계적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9월 29일(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금호 유치원 강당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재호)주관으로 유보통합 설명회를 320여명이 참석하여 실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