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어총, 전국영아전담특별위원회 제10회 동화대회 수상자 기념촬영 © 정광진 | |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대) 주최로 지난 11일과 12일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동화대회에서 경기도 꼬마또래어린이집 오승아 교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금상은 최지연(광주 라인), 은상 김옥산(제주 안데르센), 동상은 박은영(서울 여명) 교사가 각각 차지했으며, 8명이 장려상을 받는 등 총 12명이 수상했다. 전국 영아전담어린이집 원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아전담 어린이집 원장 연찬회를 겸한 이날 대회는 광주영아전담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광주광역시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 이윤숙 정책관은 “앞으로도 영아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광주광역시의회 조영표 의장도 “이번 행사가 어린 영아들이 동화를 통해 창의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회장은 “영아전담어린이집 원장님들은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보육 발전을 위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면서 영아 보육을 발전시켰다”고 격려하고, “영아 보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결속을 다지고 보다 발전된 영아전담어린이집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화대회는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영아 보육교직원들의 동화 지도법과 자질 향상, 또 동화를 통해 영아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동화대회에 이어 열린 원장 연찬회에서는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핵가족의 기능약화 현상에 따른 영·유아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국가정책 수립과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참여해 보다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의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국영아전담어린이집연합회 김성대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아들을 사랑으로 지도한 보육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영아보육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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