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홍준표 지사가 지난 31일부터 14일까지 보름 동안 휴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을 앞둔 홍 지사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새누리당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일을 앞두고 경선준비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 선거운동을 거쳐 13일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한 후 1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홍 지사는 주 말 휴가에 들어가면서 윤한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들에게 도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주요 현안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기간 도정 주요 사안은 윤 부지사 전결로 처리된다. 홍 지사는 휴가 중이지만 이날 진해군항제 전야제, 1일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 기념식, 3일 재일교포 향토식수단 환영식 등에는 도지사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휴가 중 출근하면 휴가가 중지되고 도청을 떠나면 다시 휴가 일정이 시작된다. 원본 기사 보기: 일간 뉴스경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