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도내 어린이집 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관리, 급식위생,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오는 5.28(토) 9시~17시까지 안동가톨릭상지대학 소피아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의 서비스 질제고 차원에서 마련한 전문교육으로, 최근 어린이집 안전과 위생관련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부모님의 우려를 덜고자 추진했다.

한국SIDS예방협회장의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교육과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장의 보육시설 내 사고와 위험관리, 급식위생관리, 그리고 아동학대예방교육 4과정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시간엔 어린이집 관계자와 교수, 강사들이 참여하는 어린이집의 안전과 위생 개선에 대한 토론을 개최하여 어린이집 서비스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의 기회를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그간 어린이집 위생, 안전 등을 위하여 시설환경개선비 지원,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상북도 박동희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집 근처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조성하기 위하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 지도를 해나갈 계획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상북도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어린이집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