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전국사회복지대회 모습     © 윤덕남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지난 9월 6일(금)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민행복 맞춤복지라는 주제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전국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하고 있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 윤덕남 기자

이날 기념사에서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은 “국민 개개인의 복지욕구는 다양하다. 노령, 장애, 실업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분들은 소득 지원이 필요하고, 청년층이나 중장년층은 일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질병이 있는 분들은 비용 걱정없이 좋은 치료를 받기를 원할 것이고, 아이를 가진 엄마는 아이를 안심하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이 가장 필요할 것이다. 정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국민 여러분께 약속한 과제 이행계획을 하나하나 발표하면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를 높이고자 불필요한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복지 전달체계를 국민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24회 전국사회복지대회 대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 윤덕남 기자

  또한 이날 대회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사회복지는 사회통합과 국민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정책과제이다. 그러나 선진복지국가 진입을 앞두고 급증하고 있는 복지수요를 정부에만 의지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민과 관이 다 같이 참여하는 민관 일체의 공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은 원성춘 이사, 국민포장 김광수 회장 김상도 관장 그리고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윤덕남 기자

이날 정부포상에는 국민훈장(동백장)에는 원성춘 사회복지법인 참사랑복지재단 대표이사, 국민포장에는 김광수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상도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전국사회복지대회 표창에는 대상은 박상도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우봉봉사상에는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진영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오제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민주당)과 주경식 이사장(대한사회복지회), 한용외 이사장(인클로버재단), 한중광 이사(한국재해구호협회) 그리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회장도 본 행사의 준비위원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