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전북도보육정보센터 주관으로 11월 16일 10시에 전주시청 강당에서 영유아 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육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보육설명회는 어린이집 이용안내, 영유아를 위한 부모의 역할, 영유아기 건강관리로 이루어졌다.

강연자로는 전북보육정보센터 센터장과 전주 문학치료심리연구소 국은순 소장, 이광주(전주 다솔아동병원) 원장 등 보육전문가와 소아과 전문의로서의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2012년 10월말 현재 전주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은 2만 3천 4백여명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기 전에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와 안내를 통해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가 겪는 ‘부모의 선택권’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간이 없거나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자주 접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보육설명회를 통해 “육아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어 영유아 학부모들에게 관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육아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