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6일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동구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적격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는 강상석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이창원 자치행정국장, 지순자·박영우 동구 의회의원과 민간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김예진씨를 동구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적격자로 선정했다.

구에 따르면 위탁자 모집공고 및 접수결과 총 10명이 민간위탁을 신청하였으며, 그 중 최고점수를 획득한 신청자가 이번 민간위탁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었고, 위탁기관은 3년으로 2013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청 직장어린이집은 동구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76㎡(42평)으로 보육정원은 만 2세 이하 35명이며 등원 아동의 수가 정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 만 3세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관계자는 "앞으로 동구청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민간위탁 운영자의 관리 및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