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인연대=한국인권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일 천안 목천초 김서란 교사가 전국 장애학생 인권교육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0일 본청에서 지역교육지원청 추천 교사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장애학생 인권교육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보호 프로그램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실천한 장애체험, 성폭력과 학교폭력 예방, 장애학생 인권보호로 권리찾기 등 그동안 수업시간과 체험활동을 통한 실천사례가 발표되어 참석한 교사들이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대회결과 최우수상은 김서란 목천초 교사의 <1년 365일, 함께하는 우리 ’빛나무, 꿈나무야 고마워!‘>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정상수 신암초 <The 이해하고 The 배려하면 The 행복한 학교>, 이은경 부여중 교사 <소통과 공감으로 성장하는 프로슈머>가 입상했다. 장려상은 김지영 합천초, 권지은 신화초, 박나영 태안중 교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목천초 김서란 교사는 오는 11월 27일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발표회에 참가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상설모니터단을 구성해 월 1회 이상 장애학생들에 대한 상담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성폭력 예방교육 전담 상담사 2명 배치, 특수학교내 Wee클래스 설치, 심리치료지원, 성폭력 예방과 신고 매뉴얼 개발, 시·군경찰서 및 유관 기관과 연계한 ‘장애학생 안심 네트워크 구축’해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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