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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가를 전통 노래가락으로 …
 
이광종 기자 기사입력  2012/09/18 [01:43]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각급 학교의 교가를 흥겨운 우리 가락인 '국악반주'로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문예재단은 9개 학교를 시범 선정해 오는 21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도내 학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교가에 국악풍 교가반주로 편곡해 보급하는 '국악반주 교가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국악반주 교가'에 선정된 학교는 나주북초등학교, 나주산포초등학교, 강진신전초등학교, 장흥안양초등학교, 완도중앙초등학교, 순천왕지초등학교, 광양태인초등학교, 영광홍농초등학교, 담양창평고등학교다.

이중 완도중앙초교의 경우 올해 국악관현악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어 향후 학생들이 직접 '국악풍 교가'를 연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악반주 교가 보급사업은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비슷비슷한 교가가 아닌 경쾌한 국악풍 교가 반주로 새로운 편곡을 입혀 선보인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애국가, 묵념, 국기에 대한 경례 등 의식곡을 국악 반주로 편곡해 보급할 방침이어서 국악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교가는 학교 행사 및 기념일 등에 부르는 상징적 노래로 교가를 통해 학교의 전통 계승 및 애교심을 기르고 있다. 그러나 전남 소재 학교 교가가 서양음악 위주로 획일화돼 전통음악 계승과 민족의식 함양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이번 국악반주 교가 보급사업을 계기로 전남 소재 800여 초·중·고등학교에 국악반주 교가 CD 및 DVD를 제작 보급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남도음악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악 반주 교가를 통해 일제 강점기 잔재를 청산하고 실생활에서 국악을 자연스럽게 접함으로써 국악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 파급력이 큰 초등학교부터 우선 시행해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전국 초·중·고교 교가는 총 1만1천317개로 대부분 군가나 2박자 행진곡 형태의 서양음악 교가를 사용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국악 교가를 보유한 학교는 인천여중, 공주 금성여고, 서울 대원여고, 김해 진영중 등 13개 학교(0.001%)뿐이다.

2012년 기준 전남지역 학교 교가는 초등 426개교, 중등 247개교, 고등 157개교, 특수 7개교를 포함 총 837개교에 있고 국악 반주 교가는 한 곳도 없다.

김태수 전남문예재단 교육지원센터 팀장은 "그동안 우리나라 교가는 일제 잔재 선율과 획일화된 서양음악 교가 풍으로 큰 비전 없이 전수돼 왔다"며 "이제 21세기 우리나라 교가는 학교의 교육정신을 새로운 음률로 접목시켜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형식을 통해 새롭게 계승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국에 1만1천317개 초중고가 있는데 오래된 학교일수록 일본 군가 형태나 취주악 반주에 맞춘 2박자 계열의 행진곡 풍의 교가가 대부분으로 여러 곡을 들어봐도 다 비슷비슷하다"며 "이런 교가를 국악반주로 편곡한다면 일상생활에서 우리 국악을 자연스럽게 대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고 세계 속에서 우리 정체성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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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18 [01:43]  최종편집: ⓒ welfare-educatio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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