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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전문의 송박사, 명화 속 여인의 미소 - 여덟번 째 이야기
 
박상진기자 기사입력  2012/08/31 [19:01]

[한국언론인연대=박상진기자] 1740년 런던에서 살았던 유명한 초상화가인 토마스 허드슨의 화실에 어떤 젊은이가 찾아 왔다. 데번의 플림턴 출신인 조슈아 레이놀즈였다. 그는 허드슨에게서 도제로 있다 20세가 되었을 때 그의 곁을 떠나 독립하게 된다. 레이놀즈는 오랜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이탈리아의 화풍과 화가 티치아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사실 레이놀즈는 동료 화가보다 문필가들과 어울리기를 더 즐겨하여서, 사전편집자인·저술가 새뮤얼 존슨, 정치가·철학자인 에드먼드 버크, 극작가·소설가이며 시인인 올리버 골드스미스와 함께 있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골드스미스가 죽었을 때 레이놀즈는 며칠 동안 그림을 그릴 수 없을 만큼 슬퍼했으며, 그가 죽은 친구에 대해 쓴 감동적인 논평은 초상화는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 쓸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데번셔 공작부인은 레이놀즈가 그린 초상화의 단골 모델로 등장하며, 레이놀즈뿐만 아니라 토머스 게인즈보로의 모델이 되었던 미인이었고, 당대의 패션 리더였다. 그녀가 공작부인이 되기 전 이름은 조지아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녀의 결혼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사실 이런 미인과 사는 남자라면 오직 그녀뿐이어야 할 텐데, 욕망은 늘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이러한 데번셔 공작부인에 대하여 2008년에 공작부인(The Duchess) 세기의 스캔들이라는 영화가 상영되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조지아나 캐번디시의 전기물인데 주로 그녀의 스캔들을 다룬 영화였다. 그래서 그녀의 비운은 종종 먼 친척 후손이 되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비교되기도 한다. 이 영화에서 공작부인의 역할을 맡았던 배우는 1985년생인 영국의 키이라 나이틀리로 그녀는 “슈팅 라이크 베컴”과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였던 인물이다. 그녀는 어딘지 모르게 고전적인 귀족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다소 독특한 과거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조지아나 캐번디시의 결혼생활과 불륜에 집중하고 있다. 18세기 영국, 17살의 소녀 조지아나는 최고의 권력과 부를 가진 데번셔 공작과의 결혼을 통해 모두가 우러러보는 데번셔 공작부인이 되어 사교계에 화려하게 등장한다. 시대의 패션 리더로 전 영국이 사랑했던 그녀. 그러나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 데번셔 공작의 여성 편력으로 인해조지아나의 결혼생활은 불행하게 된다. 공작의 불륜과 친구의 배신으로 힘들어하는 조지아나에게 열정적인 젊은 정치가 찰스 그레이와의 만남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다. 그레이의 열정적인 구애, 그리고 뜨거운 정사. 두 사람은 모든 것을 잊고 점점 더 관계에 탐닉하게 된다. 그러나 사교계의 여왕과 젊은 정치가의 부적절한 이 위험한 관계가 영국 전역에 알려지게 되면서 조지아나는 일생일대의 치명적인 위기를 맞게 되고 그녀의 불행한 삶은 결국 당시의 가부장적 사회에서의 여성의 치욕적인 시대의 역사와 조우하게 된다.

기대하시라! 곧 그녀의 불행한 삶으로 인하여 독하게 변해버린 중년의 데번셔 공작부인의 모습을 게인즈보로의 그림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얼굴은 삶을 대변하는 또 하나의 자기표현임을.

레이놀즈의 이 그림은 아직 세상의 때가 묻지 않는 공작부인의 초기 모습이다. 얼굴에 아이의 모습이 남아 있다. 입술은 아담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입매의 끝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자연스러운 미소를 띠고 있다. 다만 턱 끝이 조금 나온 것이 그녀의 삶이 순탄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긴 하지만 정말 빨려들 것 같은 완벽한 입을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 공작부인의 모습으로 변한 나이틀리는 아담한 얼굴이 아니다. 선이 굵고 시원시원하게 느껴진다. 큰 입과 직선의 입매에 끝은 살짝 위로 올라가며, 특히 그녀에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인중과 입 그리고 턱 선의 상호 조화와 적정한 비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완벽함이란 쉽게 만날 수 없고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그녀는 턱이 약간 돌출된 것은 내게 안타까움을 더하게 한다. 데번셔 공작부인의 턱 또한 비슷하여 둘의 이미지는 어딘지 모르게 닮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시대가 아무리 달라도 진정한 미인은 입꼬리가 상 방향으로 올라간 미소를 가진 것이다.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넓은 이마와 맑은 눈빛을 가지고 있으며 입술선이 뚜렷하고, 입꼬리가 올라간 특성이 있다고 한다. 많이 웃다 보니 자연스레 입꼬리가 올라간 경우가 많은 것인데. 상식적으로도 웃는 얼굴은 상대에게 호감을 불러 일으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도톰하고 양끝이 살짝 올라간 입술은 화사해 보이고 밝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반면, 양끝이 쳐진 입술은 무겁고 우울한 인상을 주게 된다.

입꼬리를 들어 올리는 입꼬리올림근(코 옆부터 입 끝까지 걸쳐 있는 근육)은 대협골근과 함께 아름다운 미소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평소에도 입을 최대한 옆으로 벌리고 입꼬리를 올리는 연습을 한다면 웃는 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선천적으로 쳐진 입꼬리를 가지고 있다면, 입꼬리 올림술을 고려해 볼만하다.
 
도움말 - 송상훈 골든뷰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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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31 [19:01]  최종편집: ⓒ welfare-educatio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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