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진 가치를 겸손하게 숙이며 재능기부까지 고려하고 있었다.
그라운드에서 시민들을 웃기고 울리던 그를 , 안영민아나운서를 250ml비가 오는 날.. 그는 약속을 지키고 나타나 그의 속마음을 엿보았다.
●질문
★안영민 MC
●질문: 부천FC경기 진행하는 것을 듣다가 눈으로 그라운드에 내려와서 하는 걸 처음 봤는데요, 시민들이 즐거워 했고 저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을 기회로 다른 곳에서도 즐거운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려 주시길 바랍니다.
★안영민 MC: 헤르메스와 함께 열정을 갖고 부천FC도 하고 있고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서를 제출해서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메인 MC도 하고 있고 기업,사회,미디어에서 MC와 리포터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 ▲ 안영민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는 날이면 자녀앞에서 수만명의 시민앞에서 자연스럽게 사랑을 과시하게 된다. 언어의 마술사 안영민 아나운서! © 한국언론인연대 | |
●질문: 부천FC 경기에서 목소리를 듣다가 이번 시민응원전에 궁금했던 안영민씨를 만나서 반가웠는데요, K리그와 기업도 활동을 했었군요? 어렸을 때 부터 꿈이 MC,사회자였나요? 이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는 뭐였어요?
★안영민 MC: 저는 어려서 부터 스포츠를 좋아하고 남들 앞에서 말하는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한일전등 주요 스포츠 경기가 있으면 아이들 모아놓고 스포츠 중계방송 흉내도 내면서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또 직접 운동하는 것도 좋아해서 농구, 달리기등을 열심히 했는데 역시 실제 경기중에서 입으로 중계를 하면서 게임을 뛴적도 있었습니다.
●질문: 게임을 하면서 어떻게 중계를해요? 그리고 운동을 좋아하면 대부분 선수를 하지, 중계를 한다는 건 좀..특이한데요?
★안영민 MC: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좀 희한합니다. 제가 좀 운동도 좋아하면서 상황을 전달하는것에 희열을 느낀거 같아요.
●질문: 어릴때는 그럴수도 있겠네요. 선수 감독 사회 진행할수도 있죠. 그런데, MC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된 건 언제죠?
★안영민 MC: 저는 이직업을 천직으로 생각합니다. 어릴 때 부터 원래 말하는 것을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그런 능력이 발전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군대 복무기간중 크리스마스 이브날 중대에 장기자랑 시간에 사회자를 맡게 됬는데, 중대장님의 칭찬과 주변 선임이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고 저의 능력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후 많은 군대 행사 사회를 보고 결국 병장 무렵,,, 전역하면 이쪽 분야의 직업을 해야되겠다 다짐을 하고 전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애버랜드 엔터테인먼트에 지원해서 일하다가 그곳에 행사를 하시는 전문MC분을 만나 일을 배우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장내아나운서는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MC형님께서 먼저 시작하셨는데 워낙 저도 스포츠를 좋아하다 보니까 하고싶어서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저는 늘 스스로 개척하고 만들어내면서 발전하였습니다. 이런 마인드가 저에겐 가장큰 장점이고 좋은 무기인것 같습니다.
| ▲ 점잖은 아나운서도 관객을 위해 안영민아나운서가 춤을 추게 만든다. © 한국언론인연대 | |
●질문: 사람은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더군요. 어릴 때 꿈이 군대와 사회에서 이어졌나보군요. 사회를 맡으면서 보람을 꼽는다면요?
★안영민 MC: 우선 마이크를 잡는 순간 너무 행복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고 내 말에 집중하면서 그시간 만큼은 그 누구 보다도 중요한 위치에 있게됩니다.
기업행사에는 사장님부터 신입사원까지, 관공서는 시장님부터 일반 공무원까지, 축구장에선 선수들부터 관중들까지 모두 제 목소리 하나로 움직일때, 비교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낍니다.
한번은 모기업 교육행사시간이 끝난 후 회장님께서 직접 감사의 인사를 해주시면서 그 후 지금까지 회사 사회자가 필요할 때마다 불러주시고 아들처럼 챙겨주신 일도 있습니다.
언제나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려고 시작하면 끝난때는 오히려 제가 큰 기쁨과 보람을 받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질문: 참~ 부러운 사람이네요.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한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그렇죠? 그 행복한 일을 하면서 행복하시겠지만요, 또 다른 꿈은 없나요? 안영민씨가 꿈꾸는 또 다른 행복은 뭘까요?
★안영민 MC: 어느 직업보다도 웃음이 있고 행복한 일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고 보람된 일을 하고있어서 미래에도 그 비젼은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지금 하고있는 기업 교육행사의 발전입니다. 앞으로 마술, 심리치료등 더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구해서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려 합니다. 또 스포츠 현장에선 스포츠 마케팅을 접목시켜서 관중과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방송분야의 활발한 활동은 저의 인지도를 높여줄 것이며, 더 나은 활동 분야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은 사회공헌 차원의 재능기부로 이어나가겠습니다. 제가 100억이상의 부자가 아니지만 저에게는 그 부자들 보다 더 많은 행복이 있고 웃음이 있습니다. 이런 해피 바이러스를 세상에 퍼트릴수 있도록 제가 필요한 곳에 가서 저의 재능으로 봉사하고 싶습니다.
●질문: 사람이 살다보면 어려운일도 있고 보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저는 언론을 하면서 억울하거나 작은 일이지만 바로잡을 때 행복하고 보람도 있지만 가족을 잘 챙겨주지 못하는게 늘 미안합니다. 안영민씨는 가족은 누가 있고 또 앞으로 희망은 어떤거에요?
★안영민 MC: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성실하신 아버지는언제나 꾸준함으로 저에게 늘 같은 맘으로 일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계습니다. 활동적인 어머니는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저에게 진취적으로 일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여군 출신으로 9월에 결혼하는 여동생은 늘 저의 친구이자 아끼는 유일한 남매입니다.
●질문; 허락하신다면 9월에 결혼하는 여동생 취재를 가고 싶습니다. 사회는 안영민씨가 보는건가요? 스스로 찾아서 노력해서 무언가 꿈을 쟁취하는 안영민 사회자님도, 안MC도 보기 좋고요, 재능기부를 계획한다는 말씀이 참 반갑고 기쁘네요.
★안영민 MC: 아유~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것을 돌려드리고 싶을 뿐인 소박한 마음입니다.
●질문: 앞으로도 즐거운 세상, 시민들을 위해서 유쾌한 진행 부탁드립니다. 너무 궁금했는데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영민 MC;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시민이 함께 더불어 즐거운 공연등을 위해 더 많은 재능기부를 하도록 기획하겠습니다.
*기업행사와 교육행사와 기관 행사를 하다가, 스포츠를 찾아 부천FC를 찾아가고 인천유나이티드를 찾아가고 CJNCT|(남산타워) 등 스스로 찾아가서 기획하고 시민을 즐겁게 하는 기획이 즐겁다는 안영민 아나운서는 스스로 빛이 나는 보석이었다.
내 아이도 저렇게 스스로 찾아서 하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해봤다.
안영민아나운서는 시대의 바람직한 청춘과 꿈나무의 멘토이다.
안영민아나운서는 힘이 닿는 한 재능기부도 기획해서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해 함께 울고 웃는 꿈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