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행정지원국 세무회계과에서는 전남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의 원가심사 업무를 하면서 원가심사 관련 지식의 축적을 통해 불필요한 공사비를 절감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해 온 것으로 나타나 화재가 되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민간보조사업자들이 국․도비 보조금을 받아 시행하는 공사의 경우, 공사비의 적정성이 검토되지 않고 있어 보조금 과다신청 등으로 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있거나. 비용부담 문제 등으로 인해 원가심사를 하기가 어려워 공사비가 과다하게 지출되거나 공사비 과소산정 등으로 부실공사 등의 사례가 있었다.
그런데 전라남도는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09. 10. 9. 보조사업자들과 주민들에게 공사 등에 대한 원가심사를 무료로 해주는 민간공사 원가심사 무료자문단을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감사원은 "그 결과 2010. 1. 1.부터 2012년 2월 현재까지 총 12건의 민간공사(489억여 원)에 대하여 무료원가심사를 통해 공사비 33억여 원을 절감시키는 등 위 자문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주민편익 증대에 기여했고 행정기관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높였다."고 평가하며 해당기관장에게 해당부서에 표창할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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