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이용활성화 추진위원회(김영협위원장) 회원들이 지난 5일 남양주 팔달유원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박상진기자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 자전거이용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협)에서는 지난 6월 5일 경기도 남양주 팔달유원지일원에서 동 자전거사랑회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타기실천운동 출범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최근 급속한 자동차 이용증가로 교통혼잡 및 주차난과 대기오염의 부작용을 억제하고자 자연친화적 교통수단의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원미구 지역의 자전거인구 저변확대와 이용활성화를 위해 동 자전거사랑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되었다.

  김영협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많은 회원과 안전자원봉사자분들이 참석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대기환경오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의 건강지킴이는 녹색교통수단 자전거타기 등의 작은 실천운동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자전거 타기의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이해양 구청장은 “이번 출범식으로 우리 원미구민 모두가 지구 건강지킴이가 되어 자건거타기 운동에 앞장서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안전라이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구자전거이용활성화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29일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자전거타기 실천운동 다짐대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