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금요일은 시청에서 라이브음악을

 시청을 방문한 내방객과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12시 20분부터 30분동안 정오시간을 이용해 양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12년 금요정오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프로젝트는 8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양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내용은 음악 공연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오페라, 탱고, 성악, 재즈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작년에도 인기가 높았던 가수 K가 속해있는 26사단 불무리 밴드의 대중가요 및 팝송과 비보이댄스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 <자료사진> 이 사진은 참고사진으로 지난 6월7일 시청에서 열린 행복한 나눔 바자회 사진입니다.    ©우리들뉴스 DB,  박상진기자

 이런 음악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직원들에게는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주어 일상생활속의 활력 충전으로 신명나는 일터에서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 청사 내방객들에게도 다소 경직된 관공서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의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의 이런 작은 노력들이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기회 확대제공의 계기가 되어 시민들의 정서 수준 향상으로 시민 공연문화 욕구충족은 물론, 지역음악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다.

 문화환경이 매우 열악한 경기 북부지방의 대표적인 음악문화로 브랜드화 함으로써 매력적인 문화도시 양주 이미지 상승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