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교계와 경기도간 복지시설 협력 추진 설명회’ 개최

(수원=뉴스와이어) 2011년05월12일 10시44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12일 도내 종교인과 종교계에서 운영 중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종교계와 경기도간 복지시설 협력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사회공헌문화 활성화, 공공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경기도의 주요 복지정책을 소개하고, 종교계의 관심이 큰 복지법인의 설립에 대해 설명한다.

또 도내 복지시설 중 불교계 복지시설인 ‘신륵노인복지센터’와 개신교계의 ‘버드내노인복지관’, 천주교계의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복지시설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설명회에는 경기도 문화관광국장, 종무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여 경기도 복지정책 등을 소개하고, 불교·개신교·천주교 등 종교계 인사와 복지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효율적인 복지시설 운영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갖는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종교계에서는 주요 관심사항인 복지시설 운영 등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이같은 기회를 갖기를 원했다”며 “도에서도 사회복지에 대한 종교계의 역할 증대에 따라 복지시설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가 종교계의 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오는 5월 26일에는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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