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중학교(교장 봉희종)는 6월 1일부터 1박 2일 동안 교내에서 뒤뜰야영을 개최하여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을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내동중학교는 6월 1일부터 1박 2일 동안 뒤뜰야영을 실시하였다. 대상 학생은 학교 및 학급 임원, RCY, 난타반, 밴드반, 댄스반 등 다양한 학생이 참가하였다. 뒤뜰야영의 첫 번째 날에는 입영식, 교장선생님 말씀, 청소년의 리더십에 대한 교감선생님 특강, 체육활동, 저녁식사, 환영의 밤 행사, 담력훈련, 촛불 의식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피구, 줄넘기 등 체육활동과 모둠원들이 함께 준비한 삼겹살 파티로 친구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환영의 밤 행사는 난타반, 밴드반, 댄스반의 공연, 모둠별 장기자랑을 통해 재능과 끼를 맘껏 표현하였고 첫째 날을 마무리 하는 촛불의식은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둘째 날에는 ‘말의 힘 - 독이 되는 말․덕이 되는 말’을 주제로 바른 언어생활에 대한 교감선생님(나성훈)의 특강이 있었다. 학교폭력의 유형중 51.2%가 언어폭력으로 청소년의 거친 언어가 문제되고 있는 요즘 바른 언어 사용의 필요성을 다시금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끝으로 1박 2일 간의 즐거운 추억을 소감문에 남기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행사를 마쳤다. 뒤뜰야영에 참여했던 3학년 이은지 학생은 ‘체육활동과 담력훈련을 통해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촛불의식을 하면서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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