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침수주택 돌봄서비스 공무원 100여명 양수기 사용법 등 배워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박상설)는 국지성 호우 등 갑작스런 수해에 대비하고 재난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2012 침수주택 돌봄 서비스 담당공무원교육’을 지난 24일 소향관에서 실시했다.

침수주택 돌봄 서비스 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양수기 등 재난장비 사용법 ▲침수주택별 사전 준비사항 ▲돌봄 서비스의 임무와 행동요령 ▲동 주민센터 자연재난 사전준비 및 대처요령 등 실무주의 교육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침수주택 돌봄 서비스는 지난해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79가구와 공무원을 1:1로 연결해 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천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책이다.

박상설 구청장은 교육 전 인사말에서 “재난관리 최우수 도시답게 실전위주 훈련과 교육으로 수해, 태풍 등 재난피해를 ZERO화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소사구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소사구는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수판과 하수역류방지밸브를 설치해주는 ‘가구별 맞춤형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