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행사 <오월의 놀이터>이미지    © 문화관광디자인 본부 문화정책과

서울시창작공간 11개 공간 중 유일한 어린이 전용 창작공간인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국악 체험, 공연감상, 공방놀이 등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인다. 

뮤지컬 전문강사와 함께 한 편의 뮤지컬을 완성해 나가는 뮤지컬 워크숍 <둥글게 둥글게 시즌2>, 책에 있는 옛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 장단놀이와 노래,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들어보는 시간 <국악아, 책과 놀자>, 친구들 엄마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공연영역 체험 연극 <관악명랑방석극장>, 어린이들이 연령대에 맞게 종이컵이나 우유팩으로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상설체험 프로그램 <관악창작공방> 등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5월,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오월의 놀이터>를 진행한다.
 
별도의 악기 준비 없이 몸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체험 공연 <바디 퍼커션>은 타악기 밴드 ‘라커퍼션’과 함께 몸을 이용해 음악을 만들고 요구르트병으로 ‘카주’라는 악기를 만들어 함께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6~10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60명으로 오후 12시, 3시 하루 2회(각 80명) 약90분 동안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관악창작공방>은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예술가(김선우, 추영애)와 함께 공예소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액자 만들기’는 오전 11시, 오후 12시, 1시, ‘펠트 브로치 만들기’는 오후 2시, 3시, 4시 총 6회 약 50분간 진행된다.
 
6~10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대상으로 한 회당 16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가 및 내용 관련 문의는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02-807-7400)로 하면 된다.
 
서울시 오경희 문화사업팀장은  “관악어린이창작공간은 단순한 주입식 교육기관이 아니라, 예술적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예술 및 창작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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