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9월) 부천시 빅 이벤트인 제23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범시민 협조체계 구축 및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오후 3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추진위원회의 출범식을 갖고 대축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88명의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대외적으로 부천을 알릴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추진위원들은 앞으로 △생활체육 대축전 시민홍보 △시민단체와의 시·군 선수단과의 자매결연 체결 및 응원 △대축전 종목별 경기장 설치 및 점검 △각종 행사장 안전 자원봉사 △대축전 개·폐회식 및 경기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출범식 후에는 부천시 생활체육회(회장 이세웅)가 자체적으로 임시회를 개최하여 대축전 추진위원장으로 박영순위원(부천시 생활체육회 부회장)을 선출했다. 박위원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시민이 화합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후원 방안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하나 되는 경기의 꿈, 판타지아 부천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31개 시·군 30,000여명의 선수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개 종목이 부천종합운동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친절, 질서, 청결한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체육 대축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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