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월 17일 재단대표 심사결과 적임자가 없음에 따라, 4월 24일부터 4월 30일(7일간)까지 대구시 市 홈페이지에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채용을 재공고한다.

대구시는 재단설립을 위해 지난 3월 22일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이어 4월 3일에서 4월 6일(4일간) 원서접수를 거쳐 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와 직원 채용을 심의했으나 재단 대표 임용후보자에는 적임자가 없어 재공고를 추진하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재공모 기간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대구여성가족재단을 이끌어갈 유능하고 참신한 인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모 신청을 바라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29일 지역 여성계의 숙원사업인 대구여성가족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여성가족 정책을 총괄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될 대구여성가족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시는 재단 대표가 선임이 되면 법인설립허가 및 등기 완료 등 재단설립 준비 기간을 마친 후, 5월 중으로 재단 업무가 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발기인 총회 시 김범일 시장은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여성의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여성과 가족정책의 연구·개발 및 지원하는 지역의 연구중심 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구광역시청 소개: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당선된 김범일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민선2기를 맞아 대구를 ‘지식산업도시’로 만들어 좋은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대구를 교육도시, 문화예술 중심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따뜻한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