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여론조사 결과 부천소사구 총선후보들의 지지율은 민주통합당 김상희후보35.1%,새누리당 차명진후보는 36.1%, 자유선진당 전덕생후보는 2.2%,정통민주당 강백수후보는 2.3%,모름 무응답은 24.3%로 나타났다.(정당명 가나다순)
투표확실층에서는 김상희후보가40.7%로 1위를, 차명진후보가38.4%로 2위를 기록했다.투표의향층에서도 김상희후보가 37.8%로 1위, 차명진후보가 37.1%로 2위를 차지했다.
김상희후보와 차명진후보는 1%이하의 오차범위(4.4%)이내에서 불꽃튀는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가구전화(집전화)를 대상으로 RDD방식(ARS)으로 이루어져 보다 보수적인 경향의 유권자들이 많다는 가구전화조사에서 나온 수치라는 점이 주목된다.
20~40대 유권자들중에는 집전화가 없고 휴대전화만 있는 경우가 있고 젊은층인 이들은 50~70대 어르신들보다  진보적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유권자가 많다.
 
소사구를 16년동안 집권한 보수정당의 의석이 새누리당 차명진후보에게 남겨질 것인가, 진보진영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과 노동계가 지지하는 여성정치인 김상희후보에게 넘어갈 것인가가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2% 갓 넘는 미미한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자유선진당 전덕생후보와 무소속 강백수후보의 득표력이 어느 정도 효력을 보일 지와 부동층의 향방도 관심을 끈다.
부동층은 팽팽한 접전에서는 당선의 키가 되므로 막판 스퍼트에 전력을 기울여야 되는 이유이다.
과연 4월11일 소사구 주민은 어떤 선택을 할까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4월5일 늦은 8시에 CJ헬로비젼 드림씨티 방송을 통해 후보자 토론회가 녹화중계방송된다고 부천시 소사구 선거관리위원회(박정수)는 밝혔다.이관성(CJ헬로비전) 기자의 진행으로 새누리당 차명진후보, 민주통합당 김상희후보, 자유선진당 전덕생후보가 참석하여 사회·경제·교육·복지 등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토론회에 연이어 정통민주당 강백수 후보자의 연설회가 녹화방송된다.중계방송을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홈페이지(http://epol.nec.go.kr)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폰, 후보자 토론 다시보기)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방송3사 여론조사의 개요
조사기간: 2012년 3월31~4월2일
조사방법: RDD(Random Digit Dialing)방식에 의한 전화조사
표본설계: 각 선거구별 거주 유권자 (만19세이상 성인남녀)
표본크기: 선거구 500명, 최대허용오차는 각 선거구별 +-4.4%(95%신뢰수준)
표본추출: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법
응답률: 14.7%
의뢰/조사기관: 방송3사 의뢰,미디어리서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