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FC 이순석선수의 슛이 홈 개막전 상대로 맞이한 파주시민구단 골망에 결승골로 꽂히는 장면    © 박상진기자

부천FC가 3월31일 파주시민구단을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이순석 선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무득점으로 끝났으며, 후반전 파주시민구단 골키퍼가 골 에어리어부근에서 이승현선수를 막다가 다리를 깊이 넣어 수비하다 이승현 선수가 부상을 당했고, 심판은 파주시민구단 골키퍼를 퇴장시켰다.

▲ 주심이 파주시민구단 골키퍼에게 레드카드를 주고 있다.     © 박상진기자

이후 숫적 우세와 짜임새 있는 축구를 펼친 부천FC는 거세게 파주시민구단을 몰아 부쳤고, 결국 후반12분경 부천FC 이순석 선수의 골이 파주시민구단 골망에 꽂혔다.
부천FC가 이날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며 숫적 우세까지 겹쳐 더 유리한 상황이 됐고,
파주시민구단은 신생팀인데 비해 경기력과 비젼이 밝은 팀으로 기대된다.
 

▲  부천FC 이순석 선수가 후반 결승골을 넣고 골 세레모니를 하며 부천FC 서포터즈인 헤르메스 응원단과 관객들에게 달려가고 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

이날은 김만수부천시장,김관수부천시의장도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으며, 선거기간이라 바쁜 와중에도 설훈 후보 (원미을 야권단일후보,통합민주당)도 전반전이 끝난 후 부천FC 를 응원하고 자리를 떴다.
 
부천FC홈 개막전에는 개막식, 곽창규 전 감독 퇴임식, 부천FC마스코트 공모전 시상식 및 마스코트 공개,모든걸 걸었어 작가 팬 사인회 및 도서 기증식, 축구스킬볼 및 다양한 경품추첨, 부천FC1995 신입선수소개도 있었다.
 
모 언론사에서 김두현선수(경찰청 소속)가 부천FC가 80%가 야유라고 보도했으나, 이날 기자가 경기를 취재하며 들은 야유는 겨우 상대 골키퍼가 공을 찰 때 "우~"한 것 뿐 그다지 야유라고 할 만한 것을 경기내내 듣지 못했다.
열띤 응원을 보낸 부천FC 헤르메스 서포터즈와 부천시민들 그리고 파주에서 부천까지 응원한 파주시민구단 서포터즈 20명여명에게 박수를 보낸다.
 

▲부천FC 헤르메스 서포터즈(좌)와 파주시민구단 서포터즈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

신임 곽경근 감독은 홈 개막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이순석선수는 연속 경기 골을 넣었고 20골을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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