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 연장 사업, 국토해양부 확정, 고시!
천안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번영로 연장(국도 1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업에 대해서 국토해양부가 지난 2월 27일 확정, 고시했다. 당초 번영로 연장(국도 1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업은 총사업비 약 4,400억 규모로 1번 국도(메가마트)에서 23번 국도(성거 송남리)를 거쳐 목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이었으나 지난 15년간 진척이 없었고, 특히 작년 8월 기획재정부가 추진한 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효과 등 사업성이 낮아 <국도, 국도대체우회로로, 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종합계획>에서 제외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호연 의원은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에 동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높은 서북~성거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사업성이 낮은 성거~목천 구간을 추후 2단계로 추진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 등에 요청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회 예결위 및 계수조정 심의 과정에서 총액 예산이 배정돼, 이번에 국토해양부가 동 사업을 지난 2월 27일 확정, 고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번영로 연장(국도 1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업 1단계 구간인 1번 국도 업성동 메가마트에서 23번 국도 성거읍 송남리까지 4.4km(사업비 1,338억)구간의 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호연 의원(새누리당 천안 을)은 “앞으로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