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경인일보가 여론조사기관KM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 실시결과에 따르면,부천 소사구에서  민주통합당이 35.0%, 새누리당이 31.2%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통합진보당4.2%, 자유선진당2.2%, 진보신당은 1.2%의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후보별 인지도는 차명진 차명진(86.6%), 김상희(64.8%), 강백수(36.4%), 이혜원(33.2%), 김명원(17.4%), 한상돈(14.2%) 등의 순으로 나타나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은 김상희의원이 진보진영내 최고 인지도를 나타냈다.

현편 후보별 지지율은 차명진36.0%, 김상희25.6%,강백수 4.8%,이혜원3.8%, 김명원2.4%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성·연령별 인구수 비례 할당추출법으로 선정한 만 19세 이상 부천 소사구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이틀간 RDD(Random Digital Dialing, 임의번호 걸기)방식의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 포인트라고 경인일보는 밝혔다.

김문수지사 의원시절부터 16년간 지켜온 한나라당의 아성이 정부여당의 실정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갈증을 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머슴 차명진의원이 소사전투에서 승리해 3선에 성공할 것인가? 

소사댁 김상희의원이 16년동안 민주당 그 누구도 못 깨뜨린 보수의 벽을 주민들의 지지를 업고 재선에 성공할 것인가?

부천 4개 선거구중 가장 먼저 보수/진보 공천이 끝난 지역인 소사구에서 서서히 보수와 진보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4월11일 소사주민의 선택이 기다려진다.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