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어린이집 원아 147명이 정성이 담긴 97만원 모금을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 심곡2동 주민센터(동장 정양환)에서는 지난 13일 중앙어린이집(원장 유경진) 원아 147명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97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지정기탁 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앙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이 아껴쓰고 저축하는 습관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 할 수 있도록 사랑의 저금통 전달 행사를 10년째 이어 오고 있다.

 

유경진 원장은 “어릴때부터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며 교사들과 모은 15만원과 라면 10박스도 함께 전달하였다.

 

이에 정양환 동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레 저금통을 모아온 것이 너무 기특하다” 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소중히 담아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우리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