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청 직원과 남양주시 견학 방문자들이 온양6동 행정복지 센터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9일 경기도 남양주시청에서 건축 관련 공무원및 지역 건축사 등 약 30여명이 아산시 녹색건축물 견학코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견학 방문자들은 아산시 녹색건축 조성사례 발표와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보관창고, 인주 제로에너지 경로당 등 실제 패시브 건축물 시공사례와 효과에 대해 견학했다.

특히, 아산시가 패시브 건축 민간보급 확산을 위해 건립 지원한 인주제로에너지 경로당에서는 마을 어르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생활에 따른 만족도와 아쉬운 점을 질문하는 등 패시브 건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올 9월 준공한 농기계보관창고 건물 견학 시에는 PVC 파이프로 건축 외부마감을 계획했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방문한 남양주시 녹색건축 만들기 워킹그룹 참가단은 지난 2016년 4월에 이어 재방문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산시 녹색건축 정책사례와 그 원동력을 알아보고자 이루어졌다.

신주봉 아산시 공공시설과장은 “최근 패시브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 건립을시작하는 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어 우리시 녹색건축 사례가 더욱 주목 받을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시가 축적한 시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앞으로도 우리나라 녹색공공건축 보급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